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 엠프론티어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상몽(56) 전 CJ올리브네트웍스 IT(정보기술)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엠프론티어는 2000년 설립된 종합 IT서비스 기업으로 IT 아웃소싱, 솔루션 기반 SI(시스템 구축), 물류 융·복합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CJ그룹과 삼성SDS에서 30년 이상 IT시스템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IT서비스 산업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영역량을 갖춰 한국타이어그룹의 IT서비스 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타이어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규사업 지원, IT 기반 혁신 등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