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17년판에 등재되고,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난치성 신경질환, 말초혈액순환 장애 치료와 관련된 신약개발에 관한 연구와 피부 미백, 탈모 개선에 관련된 실용화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찬 김천대 교수](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2120_20170707143028_094_0001.jpg)
포스텍 생명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현재 김천대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처장, 취업창업지원처장을 겸직하며 산학연 클러스터, 취업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4년~2016년 3년 연속으로 한국생명과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포스터상을, 2014년에는 대한 TSTAM 국제모발 및 노화방지 의학회에서 수여하는 특별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현재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한 초고속 신약후보물질 분석 시스템(CADD)을 구축, 빠른 시간내에 약물의 목적 단백질에 대한 작용 메커니즘과 안전성 규명에 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김천=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