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 13기 졸업식 및 14기 입학식이 지난 4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직접 참석, 과정 이수자 6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초 부동산 최고위과정 입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양강좌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는 게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입학한 14기 경쟁률은 3대 1까지 높아졌다.

이 과정은 부동산 정책, 노후대비, 세무, 법무 강의 위주로 진행된다. 일상 생활 및 재테크에 실질적 도움을 줘 수강열기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동문 간 화합도 자랑거리다.
조영수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장은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서초구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했다”며 “서초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이번 13기 졸업과 14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국종호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장은 “수료자에게는 서초구청장 명의의 수료증과 총원우회 동문자격이 부여되고, 총원우회에서 운영되는 부동산아카데미, 국외여행 동호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김원석 성장기업부 데스크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