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창작자 제3기 지.크리에이터(G.Creator) 26개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영상콘텐츠, 메이커스(1인 제조)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된 지.크리에이터에는 최대 1000만원의 콘텐츠 프로토타입 제작지원금이 지원된다. 또 국내·외 마케팅, 투자·유통·제작 등 전문멘토링, 창작장비 및 창작시설 등도 제공된다.
진흥원은 18일부터 이틀간 아이디어 구체화 및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링을 위한 아이디어 융합워크숍을 갖는다. 프로토타입 제작 이후에는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작은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직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문화콘텐츠 산업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광주시가 유치해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1, 2기를 통해 35명의 창작자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정현 원장은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지역의 콘텐츠창작자들이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