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플럭스(대표 김성진)가 회사명과 동일했던 기존 제품명을 '마크베이스(Machbase)'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인피니플럭스는 지난달 클러스터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제품명을 '마크베이스(Machbase)'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마크베이스로 리브랜딩하면서 단순히 제품명만 바꾸는 것이 아닌 공격적 시장 공략을 위해 스마트팩토리와 인더스트리얼 IoT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플럭스는 클러스터와 스탠다드 에디션 제품명을 초음속 단위인 마하(Mach)에 핵심 시스템 소프트웨어 근간 기술인 데이터베이스에서 착안해 리브랜딩했다.
제품명 리브랜딩과 함께 비영리 개인 개발자와 단체를 위한 무료 버전인 커뮤니티 에디션 오픈과 창업 5년 미만, 연간 매출 10억원 미만인 스타트업들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크베이스 스타트업 프로그램(MSP)'을 가동한다.
이로써 데이터 분석 업무를 위한 대용량 실시간 수집과 로딩이 필요한 신생기업들은 마크베이스를 통해 부담 없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