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아이티(대표 조용준)가 프로골퍼 장인영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프아이티는 모바일장부 '달아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한 회사다. 장인영 선수는 2016년 점프투어 5차 대회 1위를 하는 등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숨은 보석이다.

장 선수는 계약기간 동안 경기를 진행할 때마다 '달아요'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한다.
조용준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은 많지만 신인에게는 관심이 적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장인영 선수가 국내외 경기에서 세계적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영 선수는 “올해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수한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