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엘스톤(대표 김창석)은 전남·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소속 8개 스타트업 기업에 초기 창업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소재 엘스톤 본사에서 열린 투자 행사에는 신성워터텍(대표 박경원)·지우이노베이션(대표 신영산)·마스터마인딩그룹(대표 장정훈)·브레인웍스(대표 홍우평)·비엔지삶(대표 김영주)·에듀템(대표 김진숙)·해누리(대표 하지연)·한농경(대표 김성희)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녹조제거 기술에서부터 아이트레킹 마케팅 플랫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박경원 신성워터텍 대표는 “창업 초기 기업에게 엔젤투자는 매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창석 엘스톤 대표는 “초기 창업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엘스톤의 전문적인 역량을 통해서 기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엘스톤은 대학 창업 펀드 조성, 초기 기업 성장 프로그램 진행, 대학생 창업 프로그램 진행 등 창업 초기에서부터 성장까지의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엑셀러레이팅-투자 전문 기업이다. 최근 3년간 스타트업 기업에 25억을 투자했다. 김창석 대표는 AAI엔젤투자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엘스톤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코리아나 호텔에서 전남·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소속 16개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설명회(IR)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