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신성철)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대와 함께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KAIST SW교육센터, 충나대 SW중시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최한다. SW를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협럽 능력 제고가 목표다. 지난해 대회에는 전국 120여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다.
전국 고등학교의 SW 관련 동아리 소속 학생이면 누구나 3~5명 단위로 참여할 수있다. 대회 프로젝트 주제는 'SW를 통한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 실현'이다. 대회 참가를희망하는 학생은 KAIST SW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프로젝트 개발 계획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된다. 본선 진출 팀은 25개로, 내달 1월 호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은 10월 28일 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열린다. 팀별 전시부스에 구현된 프로젝트 결과물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금상 1개팀에는 200만원, 은상 2개 팀에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동상 3개팀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려상ㄲㆍ지 모든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부상이 차등 지급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