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서초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식 딜러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할 서초전시장은 수입차 브랜드 전시장이 밀집된 서초동 수입차 거리에 자리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초전시장은 기존 전시장보다 3배 이상 넓어진 총면적 996㎡(약 301평), 지상 5층 규모를 갖췄다. 1층은 리셉션과 주차장, 2층과 3층은 차량 6대를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 4층은 사무공간, 5층은 신차 출고 대기장으로 운영된다.

서초전시장은 스칸디나비안 콘셉트의 볼보리테일익스피어리언스(VRE)를 적용해 북유럽의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차량 색상과 소재를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카스튜디오와 컬렉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컬렉션쇼케이스를 운영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20개의 전시장과 19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울산과 경기 판교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개장할 방침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