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텍스(대표 조성완)는 'MAZI 지문 인식 도어록'(제품명 MAZI H-729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핸들 후면에 지문 인식이 적용됐다. 핸들을 잡고 인증이 되면 문이 바로 열리는 방식이다.
인증 시간이 1초에 불과해 사용자가 대기하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 인식 장면이 전면에서 보이지 않아 도둑 촬영 등 부정한 방법을 통한 침입을 원천 차단한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패턴 인증을 업계 최초로 디지털 도어록에 적용, 확인키(*, #) 등을 누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래그하면 인증 절차가 완료된다. 패턴 인증을 외출 방법 모드 설정에도 반영, 보안을 강화했다.
사용자 누구나 손쉽게 스스로 부착할 수 있다.
조성완 대표는 “지문 인식 커버 등 불필요한 기구를 제거하고 단가를 대폭 줄여서 생체 인증 도어록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