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재명♥김혜경, 출근길 애정가득 폭풍 뽀뽀···결혼 26년차 맞나요?

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신혼같은 결혼 라이프로 시선을 모았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출연자로 나섰다.


 
이날 이재명 부부는 결혼 생활에 대해 각자 "내가 직접 맞춰주고 있다"고 말하며 부딪히는 포인트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아내 김혜경 씨는 이재명 시장이 절로 사랑꾼이 될 만한 현모양처였다. 정치인 남편을 둔 아내답게 TV 뉴스를 켜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걸맞은 의상을 직접 제안하는 코디네이터인가 하면 머리를 만져주는 미용사 역할까지 해줬기 때문. 김구라는 "손이 많이 간다. 시장님이. 아내분이 계속 옆에서 챙겨주신다. 완전 아기야. 뭐야 이게"라고 투덜대면서도 부러움을 자아냈다.
 
출근길에 오르기 전 다정한 애정표현도 잊지 않았다. 이재명 시장은 엘레베이터에 타기 전 아내에게 세 차례에 걸쳐 뽀뽀했다.
 
이를 지켜 본 서장훈은 "진짜 엊그제 결혼했다고 해도 믿겠다"고 말했고, 이재명 시장은 "출근길 매일 뽀뽀한다. 가능하면 감정표현하고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부부 생활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