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26일까지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3차원(D) 프린팅 '설계-시제품제작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가의 3D프린팅 융복합 설계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이나 창업가에게는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신재 원장은 “설계 및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예비창업가의 3D프린팅 기술 활용을 유도해 비용 절감, 시간단축 효과를 꾀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개선사항을 수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