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캠핑이 여가활동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캠핑은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누구와도 큰 에너지 소비 없이 자연과 함께 최고의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야외활동으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이에 LED조명 분야의 벤처 기업인 ㈜모일(대표 배태완)이 캠핑족이 모기와 날벌레의 위협에서 벗어나 캠핑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가드미랜턴을 선보였다.
가드미 랜턴은 휴대용 LED랜턴 사용할 때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하여,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모기매트를 사용해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아이템이다.
제품은 최대 밝기 600루멘에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포함 무게가 170g밖에 되지 않아 매우 가벼우며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마이크로 5핀 USB를 사용해 배터리 충전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충전지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여분의 배터리를 구비하면 충전 없이도 며칠 동안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는 일본뇌염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의 전체 밀도가 50%를 웃돌아 20년 만에 6월부터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따라서 캠핑 가시는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자녀와 함께 캠핑을 간다면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라며 “야행성인 일본뇌염 모기는 밤에 더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날벌레의 유입을 증가시키는 조명을 신경 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