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과 11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지역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매 지원에 관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찾아 추천한다. 공영홈쇼핑은 해당 제품이 상품기획자(MD) 등 전문가를 거쳐 신속하게 TV홈쇼핑에 입점·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판매 수수료 인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은 온라인 쇼핑몰에 충남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충남 농사랑' 전용관을 개설했다. 농사랑은 충남도가 운영하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다. 충남 지역 15개 시·군이 엄선한 약 600개 상품이 입점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에서 각 지역 숨은 상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면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