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오픈소스SW라이선스 전문교육과정이 지난 7일 서울 가산동 메디치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본 과정은 오픈소스SW 라이선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여 오픈소스SW 저작권 분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 SW개발 업체의 저작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과정을 개설하였다.
이 날 교육에는 SW개발자 및 설계자, 관리자, 경영자, 법무 관계자 등 오픈소스SW 라이선스에 관심이 있는 5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일반기초과정에서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박훈성 단장이 오픈소스의 전반적인 개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오픈위즈덤의 정윤재 대표가 오픈소스 거버넌스에 대한 강의와 오픈소스 분석 툴의 원리와 활용 방안을 사례와 함께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픈소스SW 라이선스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법률적 측면에 대한 강의로 법무법인 조율의 전상욱 변호사가 SW저작권과 오픈소스 라이선스, 오픈소스의 라이선스 충돌, 오픈소스의 라이선스 위반 및 해결 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하였다.
차주에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전문교육 중 실무 과정이 2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디치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