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지관근 의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대강당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 1차 포럼(부제 성남산업단지여! 부활하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지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혁신사업의 현주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 의원의 기조연설 뒤 성남시 창조산업과, 성남 산업진흥재단, 한국경제조사연구원 등은 사업의 방향성과 특성화 전략, 성공조건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성남하이테크밸리상생협동조합(이사장 장재진) 등 입주기업 단체장들도 패널로 나서 재생·혁신사업의 성공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업 상호간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산업단지를 되살려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2015년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에서 재생부문 및 혁신부문에 선정된 이후 사업설명회가 진행됐으나 최근 입주기업인들의 다양한 이견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