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게이트, 스크린 야구에 최적화된 야구용품 개발

클라우드게이트, 스크린 야구에 최적화된 야구용품 개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스크린야구 레전드야구존의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클라우드게이트는 12일 국내 야구용품 제조사와 스크린야구에 최적화된 야구용품을 개발해 매장 점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야구용품’은 스크린 야구 전용 공과 배트, 헬멧, 장갑 등이다. 이 제품들은 내구성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스크린야구에 최적화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선 ‘레전드 야구공’은 초강력 방탄실을 사용해 일반 경식구에 비해 가죽 마모나 변형이 적고, 피칭머신으로도 제구가 잘 될 수 있도록 실밥을 눌러서 제작됐다.

‘레전드 배트’는 비전 센서가 타자의 스윙 여부나 배트의 각도 등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배트 자체에 해당 기능을 탑재했다. 또 강력한 타격에도 손상이 적도록 설계됐으며, 타격 시 손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그립이 적용됐다.
 
‘레전드 헬멧’은 국내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헬멧과 동일한 사양으로 높은 안전성과 품질로 제작됐으며 ‘레전드 장갑’은 물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장갑 관리가 가능하다.
 
클라우드게이트 오동석 대표는 “그동안 레전드야구존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레전드 야구용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레전드야구존 점주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스크린야구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