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12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목표주가 하향하지만, 이익성장 모멘텀은 유효"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3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조현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높아진 후에 이번에 다시 하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가격조정폭은 다소 크지 않은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동사의 2Q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7.7% 감소할 전망인데,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De-stocking에 따른 전반적인 제품 가격 하락과 정기보수 및 증설(에틸렌 Capa 47만톤→80만톤) 후 정상가동 차질로 인한 가동률 하락"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예상과 달리 정상가동이 지연된 것은 대규모 증설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 동사의 7월 가동률은 80%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3Q 가동률은 90%에 달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2017-18E BPS를 하향 조정하여 목표주가를 330,000원(기존 Target P/B 1.23배 유지)으로 하향 조정한다. 그럼에도 추가적인 가동 차질만 없다면 분기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 가능한 기초체력 확보. 즉, 증설에 따른 이익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여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5월 31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7년6월 350,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330,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신규) | HOLD |
목표주가 | 345,833 | 400,000 | 280,000 |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케이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2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712 | 매수 | 330,000 | 20170601 | 매수 | 350,000 | 20170515 | 매수 | 310,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712 | 삼성증권 | 매수 | 330,000 | 20170710 | 메리츠종금증권 | 매수 | 370,000 | 20170706 | IBK투자증권 | 매수(유지) | 320,000 | 20170704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40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