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석 교수는 누구?…참여정부 시절 인사제도 비서관 지내

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12일 내정된 김판석 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교수는 참여정부 인사제도비서관를 지낸 ‘인사행정’ 전문가다.
 
1956년생인 김 내정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동아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국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아메리칸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2년 12월 노무현 정부 시절 정부혁신추진실무위원회 위원, 2003년 12월 대통령 인사보좌자문팀 자문위원을 지냈다.
 
2004년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국무총리실 인문사회연구회 이사, 2005년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별정직 1급)으로 거쳤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 발탁 배경에 대해 “인사행정에 정통한 학자로서 공직 인사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론과 식견은 물론 풍부한 실무경험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