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 플랫폼 '펀펀딩',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가입

펀펀딩(대표 김재열)은 한국P2P금융협회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신규 회원사로 정식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P2P 투자 플랫폼 '펀펀딩',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가입

P2P금융협회는 최근 정부 가이드라인 시행에 맞춰 회원사 가입 승인 요건을 강화했다. 가이드라인 준수와 함께 부실 업체를 철저히 검증한다는 취지다. 제3자 예치금 관리시스템 도입, 연체율·부실률 공시, 투자 위험 고지, 가이드라인 기준 준수, 업체 실사 등이 가입 요건에 추가됐다.

펀펀딩은 부동산 건축자금 상품으로 시작해 공공기관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공공기관 채권 담보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개시 이후 최근 119호 상품까지 마감해 누적 대출액 127억8000만원, 연 평균 수익률 15.3%, 상환률 72.3% 기록했다.

김재열 펀펀딩 대표는 “즐겁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며 “협회 회원사로 활동함으로써 P2P금융 발전과 공정한 투명한 펀펀딩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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