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 O2O 기업 야놀자의 대표 서비스 '마이룸'이 객실 판매 실적 50만건을 돌파했다.
마이룸은 야놀자가 중소형 숙박시설에 최초로 도입한 객실 서비스다. 소비자에게는 가격 혜택을 준다. 업주는 공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골쿠폰을 발행해 고객 재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쿠폰 보유 고객 중 60% 이상이 재방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이룸은 현재 1600객실을 운영 중이다. 매출 상승효과에 힘입어 도입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마이룸은 야놀자가 특허를 가진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제휴점 매출 증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