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영FBC가 12일부터 한 달간 'FC 바르셀로나' 공식 와인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 공식 와인 브랜드 대전'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구클럽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와인인 'FCB 까바 브뤼'와 'FCB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 2종을 특별가로 제공해 애호가는 물론 축구팬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FC 바르셀로나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FC 바르셀로나 공식 와인 2종은 스페인 내에서 250년 역사를 지닌 와인 전문 생산자 마셋이 생산하고 있다. 전통적인 기법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엄격한 품질관리와 셀러에서의 충분한 숙성 과정을 거쳐 쉽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FC 바르셀로나 공식 스파클링 와인은 드라이한 맛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진한 금빛에 섬세한 버블이 돋보인다. 산뜻하고 풍부한 꽃향이 코를 자극하고 마실 때는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다. 가벼운듯 부드럽게 입안을 굴러다니는 버블의 느낌이 인상적이다.
FC 바르셀로나 까베르네 소비뇽은 검붉은 색의 진한 과실향이 매력적으로 장기간 프랑스산 오크통 숙성의 영향으로 바닐라와 커피향이 두드러진다. 스페인 와인의 균형감있는 구조감과 부드러운 타닌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두 제품 각각 2만원대와 3만원대에 판매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