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사업 3개 과제 선정

'2016~2017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된 해남 우항리 공룡소재 공간기반 융복합콘텐츠개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2016~2017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된 해남 우항리 공룡소재 공간기반 융복합콘텐츠개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16~2017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사업'에 3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정책지원, 레벨업, 융복합 분야 총 3개 과제에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리얼월드-여수:되살아난 전설(정책지원) △다중채널네트워크(MCN)로 만나는 남도 'the랑께 TV'(레벨업) △해남 우항리 공룡소재 공간기반 융복합콘텐츠개발(융복합) 등이다.

진흥원은 국비와 전남도, 시·군 매칭을 합쳐 총 사업비 1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창렬 원장은 “기업들의 제작 역량을 높이는 등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킬러콘텐츠로 제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