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GIST 총동문회 발족…발전기금 기탁 약정

베트남 국적을 가진 GIST 졸업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베트남 GIST 총동문회가 최근 발족했다.
베트남 국적을 가진 GIST 졸업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베트남 GIST 총동문회가 최근 발족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은 베트남 국적을 가진 GIST 졸업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베트남 GIST 총동문회(회장 두 만 꾸엉)'가 최근 발족해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총동문회는 GIST를 졸업한 뒤 자국으로 돌아가 교수, 공무원, 최고경영자(CEO)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53명으로 구성됐다. 동문회는 출범 기념으로 GIST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두 만 꾸 엉 박사는 “GIST 교수님들의 훌륭한 지도와 행정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총동문회 결성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GIST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을 기탁금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