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17일 환전서비스 개시... 저축은행 최초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저축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이달 17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환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17일 환전서비스 개시... 저축은행 최초

환전서비스 도입을 위해 업무 인프라를 구축하고 직원 100여명이 관련 자격 취득 및 교육을 이수했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앞서 15일부터 인터넷뱅킹(모바일웹)과 웰컴스마트앱으로 환율변동내역 조회, 일자별 환율 조회, 환율계산기, 환율 FAQ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최대 90% 환전수수료를 우대하는 '섬머 환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환전수수료 우대율은 미국달러(USD) 90%, 일본엔(JPY) 80%, 유로(EUR) 60%, 중국위안(CNY) 40%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제휴 ATM 3만5000대 무료출금서비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W-브랜치, 비대면계좌 1만건 판매 등 저축은행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더 많은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고객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