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영주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약 661㎡(200평) 규모 영주점은 '체험'과 '지역밀착형'을 핵심 마케팅 포인트로 앞세웠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전제품 대부분을 직접 시연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지역 내 핵심 구매 고객 연령대와 관심 상품을 감안, 영주점의 '건강가전존' 비중을 타 매장보다 높였다. 매장 방문 고객은 해당 공간에서 전자랜드 자체 브랜드(PB) 안마의자 '아낙'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16일까지 영주점 오픈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가전 특가모음전'은 에어컨, TV, 세탁기, 냉장고, 전기레인지, 밥솥 등을 최대 53%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특정 가전 제품을 한정수량으로 특가에 판매한다. 8월 31일까지 영주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1등 55형 LED TV, 2등 32형 LED TV, 3등 청소기를 각각 전달한다.
전자랜드는 14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16일에는 '노래자랑 경연대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영주점은 영주시와 인근 지역 내 첫 전자랜드 매장”이라면서 “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