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 전체 경기를 생중계한다.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다. 오는 14일부터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화려한 해설진을 구축했다. 김정민, 용봉탕(황규형), 김영일, 러너(윤대훈), 박상현 등이 나선다.
예선전은 네 차례 진행된다. 이번달 14~16일 중국 상하이, 21~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E조에 속한 한국 팀은 다음달 4~6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대표 팀과 겨룬다. 마지막 예선전은 같은 달 12~14일 미국 버뱅크에서 펼쳐진다.
경쟁을 통과한 8개 팀은 본선에 진출한다.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우승컵을 놓고 혈투를 벌인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