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관근 의원실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7/14/cms_temp_article_14174940893491.jpg)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성남시의회 지관근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웰빙문화 조성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분야 발전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관근 의원 측은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웰빙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발의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지 의원과 최승희 성남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조례안과 관련해 지역 의료완화 업계의 대표들이 참석해 현 '호스피스 완화의료' 업계의 상황과 조례 제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을 토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가능한 한 편안하고 충만한 삶을 제공하는 돌봄의 개념으로서의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사회적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 사업 △경제적 지원 △의료기관 및 시설, 민간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조례 기본안에 공감하는 의견들로 활기를 띠었다.
지관근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웰빙(Well-Being)에 이어 웰다잉(Well-Dying)이 중요한 시대, 임종을 앞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보장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생각으로 마련됐다"며 "치료부터 심리사회적 영역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의료서비스인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웰빙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 조례안 마련에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