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의 어설픈 한국어 실력이 네티즌을 웃게 만들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첫 방송에서 우효광 추자현 부부는 신혼집을 꾸미기에 바빴다.
우효광은 인터넷 쇼핑광으로, 신혼집에 필요한 물건이 아닌 술을 주문해 추자현을 화나게 만들었다.
추자현은 "또 술이면 죽는다"며 분노했고, 이를 알아들은 우효광은 추자현이 다음 박스를 뜯자 도망갔다.
술이 또 나오자 우효광은 한국말로 "사랑해"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추자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얘기할게. 만약에 다른 여자랑 바람 피우면"이라고 하자 우효광은 "나 죽고 너 죽고"라고 한국어로 말하면서 "걱정마. 결혼 좋아"라고 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