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정상훈의 적반하장에 궁지에 몰렸다.
'품위있는 그녀'에서 안재석(정상훈)은 윤성희(이태임)과의 불륜 사실을 들킨 후에도 관계를 정리하지 않았다.
더구나 가족들과 지인들까지 두 사람의 불륜을 알게 된 상황.
안재석은 안태동(김용건)이 노발대발하자 “그 여자를 사랑한다”며 “그 여자는 내 인생에 훅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안태동이 “이혼이라도 할 것이냐”고 묻자 “이혼을 왜 해요? 하진이를 사랑해요”라며 뻔뻔스레 대답했다.
또한 안재석은 우아진(김희선)에 “나 너 사랑해. 너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게 문제지만…”이라며 “이 관계를 쿨하게 인정해라”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