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이 국내 최초 2중 날개 선풍기 '토네이도 트윈팬'을 17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2중 날개'와 '간편 조립 망' 관련 2가지 특허를 취득한 제품이다.
일반 날개와 2중으로 장착된 소형 날개는 선풍기 중간에 뭉친 바람까지 내보내준다. 풍량, 풍속, 소음에 최적화된 4엽 날개를 탑재, 풍부한 바람을 보다 멀리 전달한다.
8단계 바람 세기와 수면풍과 자연풍까지 제공한다. 수면풍은 2시간 운전 시 자동 전원 꺼짐 기능을 제공한다.
간편 조립 망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스크류를 제거하고 선풍기 망을 시계 방향으로 5도 가량 돌리면 전망과 후망이 간편 분리된다.
주위 온도에 따라 풍속을 자동 조절하는 에코(절전) 기능도 제공한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고려해 전원버튼과 시간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작동하는 차일드락 기능도 탑재했다. 타이머 설정은 최장 480분까지 가능하다.
신일산업 '토네이도 트윈팬'은 하이마트와 온라인 유명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최저가는 9만6000원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