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최근 2주(7월 1~14일) 전자쿠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G마켓은 영화 쿠폰 판매량이 80% 상승했다. 외식부페는 70%, 치킨은 39% 증가했다. 옥션은 커피·음료, 아이스크림·간식 전자쿠폰 판매량이 각각 100%, 55% 늘었다. G9는 커피·음료 e쿠폰 판매량이 220%, 영화·뷰티·생활관련 전자쿠폰 판매량은 50%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로 상승세를 지속하는 전자쿠폰 수요를 겨냥한다.
G마켓은 23일까지 '하드캐리 어썸딜'을 선보인다.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적립금(20만원)과 선불카드(1만원), 회원등급 업그레이드(골드) 쿠폰을 100원에 선착순 10만장 판매한다.
옥션은 26일까지 SPC그룹 계열사 3사(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31일까지는 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9260원), 투썸플레이스 망고치즈케이크빙수(1만1180원), 이디아커피 녹차눈꽃빙수(8720원)를 할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G9는 도미노피자 여름신제품과 인기 피자세트 e쿠폰을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