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19일 G밸리컨벤션에서 열린다. 취업준비생은 물론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함께 뽑는다.
박람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고용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G밸리 입주 기업 20곳이 참여한다. 특성화고 채용관(8개사), 청년 채용관(12개사)으로 구성된다.
참여 기업은 현장 면접과 상담을 통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에서는 박람회 이후 기업연계 관리도 지원한다.
박람회에서는 전용관 참여 기업 외 30개 간접 참가기업에 대한 모집요강도 배포된다.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인·구직 부스,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채용 관련 정부지원제도 설명, 경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G밸리 입주 기업은 수요에 맞는 인재를 찾을 기회를, 취업 준비생은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산단공 측은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청년인턴, 대학생 아르바이트, 뉴딜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채용박람회가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주요 내용>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