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지상파 예능에 출연할 전망이다.
강다니엘은 최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출연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직 확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야외보다 집을 사랑하는 '집돌이', '집순이'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콘셉트의 예능으로 스타들의 집 안팎 생활을 살펴보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현재 엑소 시우민, 가수 박재정 등이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은 현재 워너원 데뷔를 준비 중인 상황에서 예능 소식을 전했다. 특히 타방송사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 지상파 예능과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점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불 밖은 위험해'는 빠르면 이달 말 국내로 2박 3일 촬영을 떠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편성은 아직 미정이지만 빠르면 오는 가을쯤 방송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