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센터, 中투자·유통사 300곳 참가 설명회 연다

왼쪽부터=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 신서윤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 총경리(사진=한국M&A센터 제공)
왼쪽부터=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 신서윤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 총경리(사진=한국M&A센터 제공)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가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상품유통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한국M&A센터는 스타트업과 상장사 간 상생 매칭 플랫폼이다. 최근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총경리 신서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중국여성기업가협회, 국제투자기금회, 중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최한다.

중국 투자사와 대형 유통기업 등 300여곳이 참가한다. 이들은 화장품, 헬스케어, IT, 바이오, 게임 등 분야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투자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제21회 상생 매칭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한국M&A센터는 원활한 투자유치와 건전한 M&A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행사를 열고 있다. 북경연신국제문화매체유한공사는 영화, 드라마, TV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중국 거대 투자사, 유통기업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거대 중국 시장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