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뉴스나 기사 등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최근에는 채굴기 관련 정보를 듣게 된다. 자극적이고 편향된 정보를 흡수하면서, 당신은 아마도 ‘가상화폐=투기, 사기’, ‘가상화폐=위험한 것’, ‘가상화폐=마약, 해킹’ 등과 같은 왜곡된 이미지를 갖고 있을 것이다.
TV, 뉴스, 기사, 인터넷 등에는 맞는 정보와 맞지 않는 정보가 섞여 있다. 그리고 그들은 늘 위험을 경고한다. 가상화폐 투자는 분명 위험하다. 다만, 위험을 잘 관리한다면 꽤 괜찮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안정적으로 은행이자보다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책을 통해 가상화폐의 안정적인 투자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2017년 3월에서 6월까지의 투자를 통해 3억을 벌었다. 그 경험 및 실제 사례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가상화폐를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며 그 큰 흐름 속에서 투자의 기회를 알려 주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만의 특이한 개념인 채굴 및 채산성에 대해 저자의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기술의 흐름을 간파하고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에 집중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위험하지 않은 곳에는 이미 기회가 없다. 위험이 곧 기회다. 다만, 그 위험을 잘 관리할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런데, 매스컴에서는 가상화폐 투자를 위험하다고 말할 뿐, 그 위험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분명히 말하자면, 가상화폐 거래는 위험하지만, 이 가상화폐 거래의 위험을 헷지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 나는 이 책에서 그것을 말하고자 한다. 가상화폐의 위험을 관리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 말이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비로소 가상화폐 및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