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는 18일 신사옥 이전에 따른 기념행사 일환으로 액운을 없애고 사업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장 투불 사장 제안에 따라 한국 전통방식 '고사'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페르노리카코리아 새 출발을 축하했다. 투불 사장은 직접 준비한 축원문을 낭독하며 직원들간의 소통 강화를 통한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7일 서울 서초동 서울 본사 사무실을 서울역 앞에 있는 서울스퀘어로 이전했다. 3개 층에 분산돼 있던 기존 업무환경과 달리 새로운 사무실은 직원들간 소통 강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1개 층에 모여있는 '벽 없는 조직문화'를 구현했다.
장 투불 사장은 “한국식 고사를 지내며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도 가까워진 것 같아 굉장히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직원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