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는 중소기업 제품 개발 애로 해결을 위해 '2017년 인프라 연계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제품의 기능성과 상용화 검증을 위한 기구설계, 모크업, 시제품 제작과 제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되는 애로 기술 전문가 자문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신제품 개발 계획은 있지만 장비와 자금이 없는 기업이다. 오는 8월 7일까지 3D융합기술지원센터에 신청하면 기업 평가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김현덕 센터장은 “기업이 실제로 필요한 부분만 골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라면서 “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사업인 만큼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