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고객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달부터 8월까지 청구되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일시불 및 할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 발생분은 모두 면제된다.
또 8월말까지 카드론,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특별금융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삼성카드 대표전화(1588-870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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