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국내 온라인 쇼핑플랫폼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 매출의 극대화를 이뤄내고 있다.
SBA측은 이베이코리아의 플랫폼 G마켓과 옥션, G9 등을 활용한 중기제품 매출이 6개월만에 26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성과의 배경에는 지난해 10월 SBA와 이베이코리아가 '서울시 중소기업 상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G마켓과 옥션 내 상설관 '하이서울샵'을 비롯해 △모바일 △글로벌숍 △슈퍼딜 등 효율적인 매출성과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있다.
특히 이베이코리아가 막강한 오픈마켓 점유율과 마케팅, 두터운 충성고객층 등을 바탕으로 약 700여개의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적극 홍보하면서 극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여름휴가 맞이 테마기획전 등의 국내 프로모션은 물론,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고객대상의 G마켓 글로벌숍(영·중·일문) 기획전을 확대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더 큰 매출증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BA 관계자는 "서울시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SBA와 이베이코리아간의 노력이 폭발적인 매출증가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