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가 말레이시아 유원(U1) 인터내셔널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BBQ를 창업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창업 이민 및 투자 이민을 꿈꾸는 이민 희망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글로벌과 MOU를 체결한 U1 인터내셔널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정식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16년 역사를 가진 전문성 있는 기업이다. 유원 인터내셔널은 비비큐와 업무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창업 이민을 위한 취업비자 발급부터 회계 절차, 상권 분석, 법률 검토 등 현지에서 이민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문성 BBQ 말레이시아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현재까지 말레이시아 현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매장을 오픈해 높은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전문성을 갖춘 U1 인터네셔널 과의 업무 제휴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특히 U1 인터네셔널은 말레이시아 현지의 유통/공급 시스템 구축과 현지의 우수상권을 미리 선점해 제공할 예정으로 창업희망자들은 비즈니스 모델별로 알맞은 곳에 즉시 창업이 가능해 높은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창업 시에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쇼핑몰, 백화점, 스포츠 경기장 등의 상권도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비비큐 글로벌은 말레이시아를 이슬람 시장 교두보로 보고 2009년 진출해 한국 업체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2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메뉴 형태와 맛 등 기본 콘셉트를 유지하되 현지화 된 메뉴군을 추가하는 '코빌라이제이션' 정책을 추구해 현지인들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한류 열풍을 타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비비큐는 이번 창업 이민 지원을 통해 해외 이주를 희망하는 한국인에게 안정된 해외 이주 정착서비스와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