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가 전 부인 안시현 폭행 사건을 해명하며, 4년 전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르코는 지난 2009년 지인 소개로 프로골퍼 안시현(29)을 만난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후 2년 뒤 안시현은 자택 관할 경찰서에 마르코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당시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후 안시현은 처벌 의사가 없다고 경찰에 밝혔다.
두 사람의 싸움은 딸이 방바닥에 소변을 본게 싸움의 발단이었다. 안시현이 마르코에게 휴지를 달라고 했고, 마르코는 촬영 때문에 일찍 나가야되는 상황에서 다툼이 벌어진 것. 마르코는 진공청소기 등을 집어던졌고, 안시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툭툭 친 것으로 알려졌다.
안시현은 당시 인터뷰에서 남편의 폭력행사가 사실이 아니며, 감정이 격해져 신고할 것일 뿐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