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추억의 '옛날군만두' 재출시

롯데푸드, 추억의 '옛날군만두' 재출시

롯데푸드는 인기리에 판매하던 추억의 '옛날군만두'를 재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옛날군만두'는 롯데푸드에서 구워 먹기 편리하도록 평평한 형태로 만든 군만두 전용 제품이다. 특유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2001년 출시 때부터 2008년 브랜드 리뉴얼로 중단될 때까지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재출시된 옛날군만두도 예전 제품 맛을 그대로 살렸다. 옥수수 전분을 넣어 얇고 바삭하게 만든 피(皮) 안에 국내산 돼지고기, 쫄깃한 당면, 엄선된 야채로 속을 꽉 채워 고소한 맛을 더했다.

제품 가성비도 높다. 만두 약 50개가 들어있는 1kg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지퍼팩 포장으로 설계되어 남은 양을 쉽게 보관할 수도 있다. 조리할 때는 중불에 프라이팬을 약 30초간 달군 후 적당량의 기름과 함께 냉동상태 옛날군만두를 약 3~4분간 뒤집어가며 구우면 노릇하게 구워진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옛날군만두 맛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 문의가 꾸준히 있어 이번에 재출시하게 됐다”며 “바삭하고 속이 꽉 찬 옛날군만두는 고객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 옛날군만두는 1봉에 1kg, 권장소비자가격 5980원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