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핸슨이 북유럽 감성을 담은 전기식 빨래건조기(LHD-85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릴리 핸슨, '북유럽감성' 빨래건조기 국내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7/976116_20170719103341_099_0001.jpg)
릴리 핸슨 빨래건조기는 히터 건조 방식을 채택, 별도 배관 공사 없이 전원 코드만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소비자에게 필요한 기능만 넣었다. 직관적인 구동 방식이 특징이다. 내용물 양을 정하고, '섬세한 옷감', '일반 옷감', '두꺼운 옷감' 등 건조 프로그램 중 선택하면 작동된다. 온도와 습도 데이터를 측정, 건조 완료시 자동으로 멈추는 '히트센스' 기술을 탑재했다.
릴리 핸슨 관계자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고 불필요한 마케팅 및 유통 비용을 줄여,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선택 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제품은 8.5kg 건조 용량에 화이트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릴리 핸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가는 50만원 대 후반이며, 무료 배송 및 설치와 무상 사후관리서비스(A/S)를 제공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