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조용석)는 신한대학교 기계자동차융합공학부 여학생 동아리 16명을 KC모터스에 초청해 엔지니어로서 갖춰야할 소양과 지혜를 전달하는 멘토링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공학회 여성위원회 위원장인 최지선 KC모터스 대표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KC모터스 소개와 자동차 프리미엄 시장 현황 소개, 생산공장·연구소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 기획단계부터 디자인, 설계, 생산, 품질관리까지 한눈에 살펴봤다.
최지선 대표는 “이번 기업체 현장견학을 통해 대학의 자동차분야 엔지니어 양성과 관련하여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자동차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과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성용 신한대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활의 동기부여와 자동차엔지니어로서의 현장실무를 익히는데 큰도움이 된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했다.
한편 공학회 여성위원회는 멘토링행사를 기획, 국내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여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최고의 여성엔지니어가 1:1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학교생활 뿐 아니라 취업과 사회생활에 이르까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