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향후 1년간 아이스하키 남·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지난 4월 우크라이나 '세계선수권 2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월드챔피언십(1부 리그)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LG전자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광고 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광고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내세운 광고도 제작한다. 차준환 선수는 올해 '제71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싱글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아이스하키를 포함한 동계 스포츠 종목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15년부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메인 스폰서'로서 국내외 전지훈련 및 장비를 지원한다. 윤성빈 선수도 개별 후원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