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밀리미터웨이브 신호 발생과 분석에 최적화한 계측기 3종 출시

키사이트 밀리미터웨이브 신제품 3종
키사이트 밀리미터웨이브 신제품 3종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가 밀리미터웨이브 신호 발생과 분석에 최적화한 계측기 3종을 출시했다.

광대역 밀리미터웨이브 네트워크 분석기(PNA-B 네트워크 애널라이저)는 최대 120㎓ 주파수 대역까지 측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G,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성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진폭 안정도 0.015㏈ 미만, 위상 정확도 0.15도 미만을 제공한다.

견고한 1.0㎜ 테스트 포트로 반복해서 연결할 수 있다. 선택 사양인 900㎐ 시작 주파수 성능으로 고속 디지털 통신의 전송 라인 특성 측정에도 적합하다.

PXIe 마이크로파 신호 발생기(M9383A PXIe 시그널 제너레이터)는 최대 44㎓ 범위 주파수와 최대 1㎓ 변조 대역폭을 제공한다. 베이스밴드 성능이 결합돼 800㎒ 폭의 pre-5G 파형에서 5G 변조 신호 성능의 중요한 척도인 에러 벡터 크기(EVM)를 1% 수준으로 낮췄다. EVM은 신호를 얼마나 정확히 만들고 측정하냐를 따지는 수치다. 수치가 낮을수록 측정이 정확하다는 의미다. 이 기기는 Sub-6㎓, 28GHz와 39㎓ 대역에서 작업하는 5G 테스트베드 레퍼런스 솔루션에 활용될 예정이다. 무선, 5G, 항공우주, 방위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한 파형을 생성할 수 있다.

중간급 신호분석기는 최대 50㎓까지 주파수 옵션이 향상됐다. 고객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32, 44, 50㎓까지 선택할 수 있다. 최대 160㎒ 분석 대역폭을 지원한다.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 대역의 5G 이동통신 소자와 시스템 개발에 유용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자유롭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