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능률교육과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 콘텐츠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강의 교재 개발 등 교육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능률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영어, 수학 출판 사업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에 원서형 교재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조장연 사이버한국외대 부총장은 “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두 기관의 협력은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교육 분야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종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사고와 통찰력을 갖춘 멀티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외대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