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크리스 코넬 "마침내 록의 도시 디트로이트에 돌아왔다" SNS 글 '재조명'

사진=크리스 코넬 트위터
사진=크리스 코넬 트위터

미국 록밴드 린킨파크의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절친인 사운드가든의 크리스 코넬의 과거 자살 전 SNS 글귀가 재조명 됐다.
 
크리스 코넬은 지난 5월 디트로이트 호텔 내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크리스 코넬은 사망 당일 "마침내 록의 도시 디트로이트에 돌아왔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를 통해 남겨 죽음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이후 법의관이 크리스 코넬이 자살했다고 발표했으나 크리스 코넬 유가족들은 약물 부작용에 의한 사망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크리스 코넬은 '007 카지노 로얄' 주제곡, 블랙 홀 선(Black Hole Sun)과 스푼맨(spoonman) 등의 곡을 발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체스터 베닝턴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베닝턴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