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7년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 조사에서 고객접점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따.

KSQI는 판매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지수를 측정, 고객 응대 시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나타낸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27개 산업 115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핑(서비스 평가단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에 방문 및 판매서비스 수준을 평가)방식'으로 평가됐다.
한국지엠은 이번 평가에서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평가 항목 중 고객배려, 경청태도, 업무지식, 설명능력, 친절성, 적극성 등을 포함한 8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총 96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은 “공신력있는 판매서비스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커다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반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